{"product_id":"book-9788965112198","title":"조선 국왕태봉의 풍수적 특성","description":"조선시대의 독특한 생명문화 중에는 장태(藏胎)제도가 있다. 갓난아기의 생명줄인 탯줄을 소중하게 보관하는 것으로 특히 왕실에서는 나라의 무궁한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중요한 의식으로 다뤘다. 아기씨가 태어난 지 3일에서 7일 사이 길일을 택해 탯줄을 태항아리에 담는 세태의식을 진행 했고, 풍수지리상 최고의 길지(吉地)인 태봉(胎峯)에 태실(胎室)을 조성했다. 관상감에서는 명당조건에 따라 원자와 원손은 1등지, 대군과 공주는 2등지, 왕자와 옹주는 3등지에 안태하도록 차등을 두었으며, 특히 국왕태봉은 능묘에 준하는 절차에 의하여 엄격하게 선정 관리되었다. \u003cbr\u003e\n조선왕실의 태봉은 전국적으로 약 300여기에 달하며, 그 중 국왕태봉은 경기도에 2기, 강원도에 1기, 충북에 3기, 충청남도에 7기, 경북에 7기, 경남에 1기, 전북에 1기 등 전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그리고 태실을 봉안했던 지역은 ‘원태봉’, ‘태봉리’, ‘태봉산‘ 등의 지명으로 오늘날까지 불리어지고 있다. \u003cbr\u003e\n이 책은 조선왕실에서는 왜 왕 자녀의 태를 전국의 명당을 찾아 멀리 떨어진 곳까지 안장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저자가 직접 22기의 국왕태봉을 답사하여 풍수지리학으로 해답을 찾아본 것이다. \u003cbr\u003e\n먼저 태봉을 조성하게 된 동기는 동기감응에 의한 풍수적 소응(昭應)에서 시작되었으며, 특히 국왕태봉은 일종의 통치이데올로기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풍수이론에서 음택풍수는 조상의 체백을 매개로 풍수적 생기와의 감응을 통한 후손의 발복 메커니즘인 반면에 태봉풍수는 당사자의 태가 명당길지의 생기에 감응함으로써 본인이 발복한다는 양택풍수의 발복 메커니즘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조선왕조실록』에 태봉의 입지선정은 풍수지리에 능통한 태실증고사가 선정하고, 후보지의 태실산도까지 왕실에 올린 기록을 보면 풍수지리의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고 보았다. \u003cbr\u003e\n그리고 22기의 국왕태봉에 대하여 돌혈(突穴) 명당의 특성과 용세, 국세, 수세, 혈장세 등 풍수적 입지를 분석하여 독자들이 다소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풍수적 특징을 조명하였다. 또한 국왕태봉의 등급을 1등지∼3등지로 분류하고, 조선 왕릉과 비교 하는 등 태봉의 풍수적 특성을 도출하였다. \u003cbr\u003e\n이처럼 이 책은 태봉의 조성 동기와 풍수적 특성의 내적가치를 조명하여 독자들에게 우리고유의 문화유산인 태실과 풍수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한편, 조선왕조의 생명의 근원을 찾아 생명문화의 탐방도 계획해 볼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968308988,"sku":"9788965112198","price":31.4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5112198.jpg?v=17763467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511219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