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5234500","title":"이승만 독트린","description":"'정읍 선언'은 자유 대한민국을 세운\u003cbr\u003e\n'이승만 독트린'이었다\u003cbr\u003e\n\"이제 우리는 무기휴회된 미소공위가 재개될 기색도 보이지 않으며, [통일정부를 고대하나 여의치 않으니], [우리는 남방만이라도] 임시정부 혹은 위원회 같은 것을 조직하야 38선 이북에서 소련이 철퇴(撤退)하도록 세계 공론에 호소하여야 할 것이다. 여러분도 결심하여야 될 것이다.\" (강조 괄호 편집자)\u003cbr\u003e\n1946년 6월 3일, 이른바 '정읍 선언'으로 알려져 온 이승만 발언의 요지다. 어디에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 말뜻은 천지 차이로 달라진다. 전후 맥락을 떼어내고 \"우리는 남방만이라도\"를 부각시키는 세력은 바로 이 한마디를 빌미로 이승만을 한반도 분단의 원흉으로 지목해 왔다.\u003cbr\u003e\n그러나 1946년 '남선(南選) 순회' 당시 이승만의 이 발언은 당시론 별달리 새로운 발언도 아니었다. 소련의 발목잡기로 미소공동위원회가 공전(空轉)하여 \"통일정부를 고대하나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발언은 정식 건국을 말하지도 않았다. 문면 그대로 \"소련이 철퇴(철수)하도록 세계 공론에 호소\"할 준비를 하자는 촉구였다. 『이승만 독트린』(기파랑 刊, 2026)의 저자는 이승만의 이 호소가 \"한반도 분단을 불러오긴커녕, 반도 전체를 집어삼키려는 소련의 야욕에 맞서 '반쪽의 자유'만이라도 지켜 낼 수 있게 한 '이승만 독트린'이었다\"고 재평가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96850852092,"sku":"9788965234500","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5234500.jpg?v=17871317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523450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