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5236429","title":"배움, 이룸, 바람","description":"식민지 어린이, 최빈국 청년이 나라와 함께 성장해 온 84년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 금융인의 삶과 보람, 그리고 후세에 바라는 이야기\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실개울들이 모여 대한민국 대하(大河) 드라마를\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지금 나이 80대인 1930년대생들에게는, 바로 앞뒤 선.후배들에게 없는 특별한 것 한두 가지씩이 더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먼저, 이들은 일제하에서 최소한 초등학교(당시 초등학교)를 다니다 해방을 맞았고, 청소년기에 6.25를 겪었다. 이들의 식민지와 전쟁 경험에는 해방둥이나 6.25둥이들의 상징성과 차원이 다른 실재성이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고 이들은 80대의 사회생활이 더 이상 희귀하지 않은 첫 세대다. 우리나라 80대 인구는 약 130만 명. 혼자나 ‘또래’들끼리 바깥 활동을 하고, 개인연금과 사회보장의 혜택을 적으나마 누리고, 디지털과 온라인 세계도 기웃거릴 줄 안다는 점에서 직전 1920년대생들의 80대 때와 다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니까 이들은 조선\/대한민국의 가장 어두운 시기로부터, 내내 상승해 정점을 찍을 때까지를 가장 폭넓게 겪은, 아직까지는 유일한 세대다. 이들 개개인의 이야기\/역사가 참다운 의미에서 살아 있는 한국역사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당대 거물들의 국가적 스케일의 회고록뿐 아니라, 그야말로 ‘마이 라이프’ 성격의 개인 자서전\/회고록이나 동창\/동기생들의 단체문집 출간 바람이 80대들 사이에서 은근히 불고 있는 것은 그래서 주목할 만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26lt;배움, 이룸, 바람(금융인 안승철 회고수상록)\u0026gt;(기파랑, 2018)의 저자 안승철(83)은 1935년 경남 함안 깡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다니다 해방을, 마산상업중.고 다닐 때 6.25와 부친상을 겪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서울상대(지금 경영대) 졸업, 한국은행을 다니다 미국 유학과 짧은 교수 생활을 보내고 귀국, 다시 금융인으로 복귀해 한국은행에서 부장까지 지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마침내 ‘금융인의 꽃’ 은행장(IBK기업은행), 국민은행 이사장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차례로 거치고 대학 총장으로 현업 마무리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거, 너무 굴곡 없이 평탄하지 않습니까?”\u003cbr\u003e\n\u003cbr\u003e\n“… 제 인생이 워낙 순탄하기는 했습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811284220,"sku":"9788965236429","price":23.6,"currency_code":"USD","in_stock":fals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5236429.jpg?v=177602172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523642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