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6272709","title":"와, 정말?","description":"시가 되는 하루,\u003cbr\u003e\n시가 되는 마음\u003cbr\u003e\n공주북중학교 학생시집 『와, 정말?』이 도서출판 심지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공주북중 노벨문학상’으로 진행된 2022년 『날아라 솜털우산』, 2023년 『내 작은 사막여우』, 2024년 『오늘, 하늘을 보았다』 출간에 이어 네 번째로 이뤄낸 결실이다. 김종욱 교장 선생님, 김은숙 교감 선생님의 성원에 힘입어 황인선 선생님이 기획하였으며, 최은숙 시인이 시 창작 강의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쓴 작품을 봄부터 가을까지 최복주, 박용주, 최은숙, 함순례, 네 시인이 세심하게 살피며 심혈을 기울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4부로 구성된 시집 속에는 청소년 시인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시편들, 진로에 대한 고민, 자아정체성, 학교생활과 친구관계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시편들, 가족관계 및 일상에서 건져 올린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담은 85편의 시가 묶였다.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역동성과 유쾌하면서도 따듯한 감수성이 빛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이중에 올해의 노벨상은 홍수민(1학년) 학생의 시 「와, 정말?」이 선정되었다. 맑은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물웅덩이에 숨어 있는 작은 세상 가운데 무지개를 발견하고는 홀린 듯 하늘을 바라보며 스쳐가는 풍경들을 그려낸 감각적인 서정과 “이런 날도 있어야지\/마음이 내키는 대로\/자기 길을 가는 날”이란 능청어린 사유가 돋보였다. 이 외에도 하은성(3학년) 학생의 시 『우리 학교의 여름』은 사람과 참새들이 그늘 한 장씩 깔고 앉아 수다를 떠는 싱그러운 여름을 그려냈으며, 윤민영(2학년) 학생의 시 「큐브처럼」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큐브와 병치해 진솔하게 담고 있다. 신수아(3학년) 학생의 시 「분양」에는 힘이 없는 존재를 향한 염려와 관심이 뭉클하게 그려져 있다. \u003cbr\u003e\n \u003cbr\u003e\n최은숙 시인은 해설을 통해 “노래하고 작곡하고 배드민턴을 치고 피구를 하는 역동성, 친구와 장난하다 사고도 치고 만원 버스에 시달리면서도 친구와 함께라면 웃음이 나는 유쾌함,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의 따뜻함, 한 조각 한 조각 꿈의 퍼즐을 맞춰나가는 설렘, 고민과 슬픔을 토로할 때도 담백함과 힘이 느껴지는 건강함” 등으로 이번 시집을 읽고 있으며\u003cbr\u003e\n\u003cbr\u003e\n“외로움을 견뎌 본 사람의 마음이 시가 되고, 고통을 아는 사람이 쓴 희망의 시가 힘이고, 슬픔을 건너 온 사람이 그려내는 아름다움”에 대해 주목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지도시인으로 참여한 박용주 시인은 여는 글을 통해 “작품만으로도 대견했지만, 친구들마다 헤쳐 나가는 ‘자기 앞의 생’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091366652,"sku":"9788966272709","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6272709.jpg?v=177635285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627270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