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7350437","title":"숲의 인문학","description":"숲과 함께 거닐며 길어 올린, 살아있는 인문학!\u003cbr\u003e\n『숲의 인문학』은 2007년 가을부터 2012년 가을까지 강원도 고성 인근의 숲의 이야기를 소설가 김담의 시선으로 담아 올린 기록이다. 집과 숲을 오가는 산책에서 만난 생명들에 대하여 사색한 내용이 깃들여 있다. 작은 풀꽃들을 크게 끌어당겨 관찰하고, 두세 뿌리와 대여섯 뿌리 사이를 방황하는 약초꾼의 욕심과 풀꽃엄마의 마음이 교차하며, 산골짜기 배추농사에서 약을 두 번이나 치고 콩나물국에 미원을 풀어 넣는 기솔 어른들의 변화된 삶에 대한 허탈감이 담겨져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에세이면서 일기체로 쓰여진 이 책은 사투리를 사용하는 듯하지만, 보다 내밀하게는 인간이 숲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온 의성어, 의태어들이 날것으로 살아 움직인다. ‘작벼리에 짐승이 매닥질 친 흔적’ ‘나뭇가지와 줄기들이 에넘느레하게 흩어져 있었다’ 등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몰라도 눈을 감고 그려보면 모두 이해되는 방언들로 가득차 있다. 숲에서 펼쳐지는 저자의 삶은 ‘과정으로서의 인문학’의 본질을 일깨우며, 우리에게 인문학하기의 가치를 되새기도록 안내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318369532,"sku":"9788967350437","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7350437.jpg?v=17763495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735043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