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7355678","title":"무리는 생각한다","description":"개미, 병정게, 정어리, 찌르레기, 로봇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 뇌의 신경세포까지……\u003cbr\u003e\n\u003cbr\u003e\n살아 있는 ‘무리’에는 의식이 있는가?\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무리’를 통해 개체의 자유와 집단의 질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인간사회의 원초적 구조와 뇌의 원형을 파헤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무리에 의식이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무리를 신경세포의 무리로 치환해보자. 신경세포의 무리란 곧 뇌다. 의식은 뇌의 산물이라고 누구나 생각하겠지만, 단독으로 배양되는 신경세포는 의식이나 마음의 편린조차 보여주지 않는다. 그렇지만 천수백억 개의 신경세포가 집단이 될 때, 거기에서는 단순한 집단을 넘어서는 ‘의식’이 출현한다. (…) 각 개체가 다른 시간에 사는, 철저히 흩어진 집단에 의해 집단의 일관성을 만들어내는 역학에 내재하는 모순―수동과 능동의 비대칭성―은 드러나게 됨과 동시에 약해진다. 그 결과로 무리는 개체의 분방하고 제멋대로인 운동을 유지하면서 전체로서 명확한 조화를 이룬 채 진행한다. _본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884993788,"sku":"9788967355678","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7355678.jpg?v=177635235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735567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