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7357627","title":"쓰지 않으면 죽을 거 같아서(아주 보통의 글쓰기 3)","description":"사람은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는 삶을 품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타인은 내가 되고 나는 타인이 되는 따뜻한 기록\u003cbr\u003e\n글항아리에서 기록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아주 보통의 글쓰기’ 시리즈의 제3권으로 『쓰지 않으면 죽을 거 같아서』를 펴냈다. 2002년 느닷없이 식당 주인이 된 60대 여성이 이 책의 저자다. 그녀의 나이 쉰한 살 때였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나 이제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렇게 얇고 자그마한 에세이 한 권을 갖게 되었다. 식당이 안정을 찾고 돈도 좀 벌고 난 이후인 2016~2019년 마음먹고 인생을 돌아보며 쓴 글들이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틈틈이 사람들을 관찰했다. 어느 날 식당 밖을 보니 데크에서 쉬고 계신 할머니는 저자의 스무 살 시절 세상을 뜬 증조할머니와 닮아 있었고, 흰 수염이 많은 넉넉한 몸피를 지닌 할아버지는 헤밍웨이의 모습이었다. 그 외에도 누구누구를 떠올리게 하는 무수한 사람이 왔다 갔다. 그 사람들은 곧 그녀의 삶에 스며들었고, 자신의 옛 삶과 함께 노트에 적혀 내려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소설을 쓰고 싶었으나 쓰지 못한 한恨이 녹아들어 있다는 점이다. 누구나 한두 편만 읽어봐도 이 책의 대사와 묘사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리라.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솜씨라든지, 딴 데 쳐다보며 묵직한 어퍼컷을 먹이는 듯한 통찰도 곳곳에 녹아 있다.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품은 기억대로, 담긴 풍경대로 쓰고 있지만 3년 묵은 오모가리처럼 잘 익은 문학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338751228,"sku":"9788967357627","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7357627.jpg?v=17763496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735762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