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7358433","title":"경험의 노래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경험에 매혹되면서 경험의 극단들을 경계하기 위한 경험의 독서\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서양 철학은 어떻게 ‘경험’을 다뤘는가\u003cbr\u003e\n\u003cbr\u003e\n‘경험의 사상사’에 대한 최초의 포괄적 연구\u003cbr\u003e\n경험이란 무엇인가. “그건 남자들 일이야. 너는 이해할 수 없어” “그건 흑인들 일이야. 너는 이해할 수 없어” 등등 경험은 종종 대체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된다. 반면 경험은 언어적 매개 밖에서 출현할 수 없기 때문에 근본적이거나 직접적인 것이라기보다 그 자체로 담론장에서 맞서 제기된 상대-개념들의 함수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즉 과거 경험은 ‘전통’ ‘역사’로 이해되기도 하는 반면, 영국의 경험주의자들은 경험을 감각적 지각의 투박한 의미로 환원시키는 것에 끊임없이 반발한다. 한편 휴머니스트들은 경험을 인식적일 뿐 아니라 정서적인 것으로 봤고, 억압적인 힘에 맞선 투쟁으로 획득되며 공동의 삶의 방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처럼 일상에서든, 이론적 담론 영역에서든 ‘경험’만큼 극구 옹호되거나 격렬한 저항을 불러온 단어는 별로 없다. 하지만 경험의 개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왜 그렇게 많은 사상가가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왔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는 그동안 없었다. 마틴 제이의 『경험의 노래들』은 인간 경험의 본질에 대한 서양 사상의 흐름을 포괄적으로 톺아낸 역작이다. 광범위하고 이질적인 사유들에 대한 명쾌한 비교 분석은 16세기부터 현재까지 왜 ‘경험’이 논란의 촉발점이었는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서구 경험주의와 합리주의, 종교 사상과 현상학, 프랑크푸르트학파와 포스트구조주의까지 저자는 특정 사상과 학파를 다루면서 그것을 초월하는 주제와 패턴을 발견하고 경험의 지적 역사를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현대 문화에서 ‘경험’의 물질적, 언어적, 문화적, 이론적 의미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사상적 자원이자 참조점이 되어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539206908,"sku":"9788967358433","price":39.3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7358433.jpg?v=177635520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735843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