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7500771","title":"청계천 탱크","description":"『청계천 탱크』는 생존과 투쟁의 지층을 뜨거운 인간의 눈으로 기록한 지층도.\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청계천에 가면 사라진 탱크를 찾을 수 있을까? \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래된 청계천, 우리 곁에 있어줘. \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청계천에서는 탱크, 잠수함, 인공위성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문화의 층과 역사의 지층이 담긴 청계천을 현대식 콘크리트 고층 건물로 대치하는 일은 서울이란 도시가 알츠하이머를 앓게 만든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장에서 파는 물건이 지저분하고 오래된 것이 많아서 벼룩이 여기저기서 툭툭 나온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 프랑스의 그 유명한 ‘벼룩시장’이다. 특히 생투앙 벼룩시장 (March? aux puces St-ouen)은 치안, 소매치기, 불법 노점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로 웬만하면 너저분한 시장을 싹 밀어버리고, 쇼핑몰, 백화점 혹은 아파트로 바꾸었을 법하다. 하지만, 이런 곳에도 역사와 문화가 있다고 본 프랑스는 이를 보존했고,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와 비슷한 역사와 문화가 담긴 건축물이나 장소를 프랑스에서는 철거하는 대신 오히려 문화시설을 후원하여 더 활성화시키면서 ‘역사’와 ‘시간’을 보존한다. 청계천은 600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의 근현대 철기문명이 간직된 소중한 곳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청계천 탱크』 속 사진은 '에포케'(?poch? 판단 유보)가 있어서 독자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와 작품 속에 상상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를 예술적으로 한 겹, 두 겹 승화시켜서 기록(documentary photography)에서 개념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청계천 탱크』 속 사진은 대상으로 마주 보는 앵글이 아니라 흐름 안에 합류한 사진적 가치가 높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920349948,"sku":"9788967500771","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7500771.jpg?v=177604187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750077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