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8335556","title":"조선 미술 특별전","description":"\"조선의 현실과 염원 세계를 아우르는\u003cbr\u003e\n이 세상 단 하나뿐인 전시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상징을 찾고 연출을 뜯어보는 사이,\u003cbr\u003e\n나도 모르게 푹 빠지는 한국 미술 도슨트 북\u003cbr\u003e\n풍속화와 궁중기록화를 한 권에 담아낸 책 『조선 미술관』으로 독자들을 옛 그림의 새로운 즐거움으로 이끌었던 고미술 최고 해설가 탁현규가 이번에는 『조선 미술 특별전』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문화 절정기 조선의 현실 세계와 염원 세계를 아우르며 조각난 시대의 단편을 하나로 엮은 이번 책은, 조선 사회의 본질을 입체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독자들에게 한국 미술의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조선 미술 특별전』의 묘미는 그림 주제별로 다른 감상 방식에 있다. 풍속화에서는 신윤복의 천재적 연출법을, 초상화에서는 인물에 얽힌 사건을, 도석화에서는 그림에 숨겨진 상징을 찾는다. 예컨대 조랑말을 급히 멈추며 발뒤꿈치를 세우는 마부의 모습에서 약속 자리에 지각한 커플을 찾아낸다거나(신윤복, 〈연소답청〉), 관모를 쓰고 평복을 입은 한 선비의 초상에서 '몸은 관직에 있지만 마음은 산림에 은거하고 싶다'는 바람을 읽어 내는(강세황, 〈자화상〉) 식이다. 미술사학을 바탕으로 한 예리한 해석과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 덕분에, 우리는 그림이 동영상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좋은 그림은 좋은 시대에 나온다\"고 말한다. 그래서 책에는 문화 절정기였던 조선 후기의 작품을 엄선해 수록했다. 꺾이지 않는 화가들의 문화 자부심은 그림 속 인물의 얼굴에, 주변 풍경과 동식물의 모습에 그대로 남았다. 화가들이 애써서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했던 조선의 면면을, 이번 특별전에서 만나 보자.","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716514742524,"sku":"9788968335556","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8335556.jpg?v=179205719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833555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