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8496073","title":"틈새비평","description":"\u003cp\u003e영국소설가이자 문화비평가인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1882-1941)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관심은 뜨거워졌다. 포스트휴먼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두된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참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인문학에 다가서는 시도가 대학의 안과 밖에서 이루어지는 가운데, 울프 문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읽는 인문학 연구자가 늘어나고 있다. 인권운동의 한 갈래인 ‘미투 운동’의 확산도 울프 문학을 다시 읽게 하는 힘이다. 이미 백 년 전에 울프는 양성평등을 인간과 문학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제시하였고,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유를 열망했다. 아울러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면서 창조적으로 ‘한 몸’을 이루는 사랑의 길을 모색했다. 이 책은 울프의 시선을 빌려 세상을 바라보고자하는 일반 독자와 울프를 연구하려는 예비학자를 문학비평의 세계로 초대한다. 모더니스트로서의 울프, 반전주의자로서의 울프, 미학적인 울프, 정치적인 울프, 페미니스트로서의 울프 등, 울프의 정체성과 울프 문학의 가치를 규명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이 책은 기존 울프 연구의 미세한 ‘빈 틈’을 발견하고 그 틈새를 조금씩 메워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작은 ‘틈새’를 메우면서 비평의 담론에 살과 근육을 붙이고, 이를 통해 살아있고 탄력 있는 비평의 말들을 찾고자한다. 20세기 영국소설을 전공한 영문학 박사 이주리와 김부성은 연구자와 일반 독자 모두 울프 문학에 가급적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술적인 주제를 그리 무겁지 않게 다룬다. 또한, 울프와 랑시에르, 울프와 벤야민 등 울프와 다른 철학자간의 상상적 조우를 통해, 오늘날의 관점에서 울프의 텍스트를 ‘다시’ 읽을 수 있는 지점을 탐색한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335881468,"sku":"9788968496073","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8496073.jpg?v=17763540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849607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