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8496493","title":"민중신학.마르크시즘.주체사상간의 대화(한반도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description":"마르크스는 “종교는 아편(阿片, Morphine)이다”라고 선언했다. 당시나 현재도 교회지도자들은 민중들에게 “현세에서는 고통에 시달리지만 사후(死後) 하늘나라에서는 영생과 복락을 누린다”고 주로 가르쳐 왔다. 마르크스는 무신론에 대한 문제제기보다는, 교회가 현실적인 민중의 비참한 삶을 외면하고 권력자 및 가진 자들 편에 서있던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했던 것이다. 독일 홈볼트 대학 본관 벽에는 “과거의 철학은 세상을 해석했으나, 미래의 철학은 세계를 바꾸는 것이다”라는 마르크스의 말이 새겨져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예수 당시 유대교지도자들은 온갖 허위의식으로 민중을 기만하고 종교세 명목으로 부를 착취했다. 로마제국 변방의 식민지 이스라엘 땅 목수였던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는 정의ㆍ평등ㆍ평화실현의 구현을 가르쳤고 실제 몸으로 살았던 분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은 열악한 노동조건에 항거하여 “근로기준법”시행을 요구했다가 결국 박정희에게 무시당했다. 그는 청계광장에서 자신의 몸을 불태움으로 노동자의 비참한 처지를 고발했고,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전태일 분신사건”은 역사적 “십자가 사건”이었다. 따라서 안병무를 비롯한 민중신학자들은 이 사건을 신적구원사건으로 보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이북동포 사회에서 주체사상은 이미 종교화되어 있다. 이북사회는 주변 강대국의 압제 가운데서도 이러한 사상적 기조에서 “철학적 주체”? “정치적 자주”, “경제적 자립”과 “국방에서의 자위”를 표방하고 실천해 오지 않았던가?\u003cbr\u003e\n\u003cbr\u003e\n  2018년 이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이 이미 수차례 열렸고, 또 다시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숨가쁜 한반도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시대를 앞두고 있다. 남북정상은 판문점 선언 제 1조 1항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고 선언했다. 향후 미국을 비롯한 주변 강대국들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민중중심의 하느님 나라”와 “인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상관적 화두로 삼아 민중신학과 주체사상이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 필자는 남과 북의 종교적ㆍ사상적 만남을 통해 한반도에 실사구시(實事求是)적 화해와 평화를 구현해 나아갈 것을 제안하면서 감히 이 책을 내놓게 된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741469948,"sku":"9788968496493","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8496493.jpg?v=177635148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849649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