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8497377","title":"공적인 것의 쇠락","description":"우리나라에서 이른바 ‘주류’ 경제학 교육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습득하기 시작한 이 유형에 대한 지식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그리고 이후의 대학교재들을 통하여 반복ㆍ확장되고 수학능력시험을 포함한 각종 시험 준비 단계를 거쳐 암기되고 심화 되어간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있는 것은 이 유형의 지식이 어떤 의미에서 지식인지, 또 과학적 지식이라 할만 한 지에 대한 질문과 의문의 해소 절차이다. 주류 경제학에 대한 지식은 마치 임진왜란 시기의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같은 수준의 것이 되어버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사정이 이러하니 주류 경제학적 사유를 통한 공적인 것과 공적 영역에 대한 시각과 각종 개혁방안들은 우리에게 낯선 것이 전혀 아니다. 시장화나 작은 정부 등의 구호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것이 되어버렸고 대통령은 직접 “규제는 쳐부숴야 할 암 덩어리”라 자신만만하게 말하기도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일반인에게도 통용되는 상식과도 같은 이 지식 주장과 지식 체계를 추적해 보려는 작은 시도이다. 또 한가로운 책 읽기가 사라져가는 풍토에서 교육부의 ‘교육과정’만에 갇혀버린 것 같은 우리의 사유 능력을 회복하려는 시도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785608444,"sku":"9788968497377","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8497377.jpg?v=177635174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849737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