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8503818","title":"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시인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에서 태어나 1945년 2월 16일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만 27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 했다. 이 짧은 생애 동안 그가 남긴 주옥같은 시편들은 대부분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탄생했다. 윤동주는 1938년 연 희전문학교에 입학하여 그의 시어처럼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고 그의 시 세계는 비로소 열매를 맺게 된다. 언어마저 통제되던 식민지 말기에 연희전문학교는 진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 기독교 인문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미션스쿨 연희전문학교는 역사와 언어를 지켜내는 국학의 전당이면서 동시에 세계의 문화에 접촉하는 접경지다. 윤동주가 이곳에서 만난 스승과 친우들은 그의 시 세계의 중요한 자양분이었고, 훗날 이들은 우리가 오늘날 ‘시인’ 윤동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u003cbr\u003e\n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 기숙사 건물인 핀슨관에서 생활하며 ‘연전 윤동주’라는 이름으로 주요 일간지에 시를 발표했으며, 그는 자 신의 시 중에서 19편을 엄선하여 졸업 기념 시집으로 엮어냈지만, 한글 출판 자체가 위험하던 식민지 말기 상황 속에서 이 꿈은 실현되지 못했다. 이에 윤동주는 손수 자선시집 필사본 세 부를 만들어 이 가운데 두 부를 스승 이양하와 후배 정병욱에게 전하고, 한 부는 자신이 간직했다. 그중 정병욱이 어렵게 지켜낸 한 부만이 남아 우리에게 전해지게 되었으며, 이에 연세대학교는 윤동주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한 권의 시집을 발간한다.\u003cbr\u003e\n시인 윤동주가 졸업 기념으로 출판하고자 했던 자선시집의 모습 그대로 선보여 뒤늦게나마 그의 소망을 실현하고자 하며, 이 시집 의 앞쪽은 윤동주의 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어로 수록했다. 시집의 뒷면에서부터는 그가 겪어냈던 시대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육필원고를 그대로 담았다. 연세대학교는 한 청년이 힘주어 지켜낸 생명의 가치와 순결한 정신, 신앙적 성숙, 그리고 성찰과 실천 의 자세를 계승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121316604,"sku":"9788968503818","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8503818.jpg?v=177635298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850381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