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0279510","title":"매혹, 골프라는","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솜털을 일으켜 세우는 초가을 바람에 내일은 필드에나 가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코로나19로 내 자유와 영혼이 유린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싱그러운 자연에 나가 잔디밭을 걷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 그러던 시월 어느 오후에 시를 쓰는 아우에게 전화가 왔다. 2008년도에 냈던 ‘시가 있는 골프’ 책 주문이 심심치 않게 들어온다면서 나눔사 대표께서 개정판을 내자고 하신다는 것 이었다.\u003cbr\u003e\n순간 잠들어 있던 뇌에 번개가 스치고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자유가 지나쳐 방종, 유희가 심해져 방탕하지 않았나 하는 내 삶을 돌아보게 됐다.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쉬고, 노는 것에만 집중한 것이다. 한 달간 창작에 몰두했다. 시대가 바뀐 것이다. MZ세대들이 골프장에 몰려오면서 골프감성과 인문학이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었다. 우리 기성세대 골퍼들은 ‘골프 잘 치는법’, ‘스코어 향상시키는 법’에 관심이 많았다면 지금의 2030세대들은 패션, 사진, 자연풍경 등 감성골프에 더 관심이 많다.\u003cbr\u003e\n이 젊은 골퍼들에게 기술서적이 아닌 감성을 듬뿍 적셔줄 골프 인문학 서적을 선물하고 싶었다. 따듯하고 아름다운 감성이 묻어나는 골프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매혹, 골프라는’을 쓰게 된 것이다. 누구에겐 가에 촉촉함이 묻어나는 그런 행복한 책이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이번 책을 쓰다 보니 저자의 골프관련 글을 짜깁기해서 낸 ‘짝퉁 골프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보았다. 그래서 진짜 인문학 책을 내고 싶어 밤새워가며 진짜 인문학 서적을 발간하게 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2021년 11월 ONEDAY.","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451880188,"sku":"9788970279510","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0279510.jpg?v=177635464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027951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