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0758732","title":"나는 왜 니나 그리고르브나의 무덤을 찾아갔나","description":"70년대 대표작가 송영의 미발표 유고 소설집 『나는 왜 니나 그리고르브나의 무덤을 찾아갔나』. 70년대의 대표작가 송영은 1967년 《창작과비평》 봄호에 단편 「투계」로 등단한 이후, 현실의 폭력성과 폐쇄성을 고발하는 한편, 그러한 ‘닫힌 세계’에 내던져진 인간의 고뇌와 욕망에 천착해 왔다. 70년대 당시 ‘타고 난 단편작가’(평론가 김주연)이자, ‘소설로서 거의 완벽한 구성을 가진 뛰어난’(평론가 김현) 감각을 보여 준 작가로 평가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1977년 『땅콩 껍질 속의 연가』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크게 각광을 받았고, 1978년 동명의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1979년 이원세 감독에 의해 신성일, 임예진, 오현경 등이 출연한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클래식 음악과 바둑 등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1974년 한국작가회의의 전신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 회원으로 참여한 이후, 90년대에는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송영의 작품세계는 현실의 ‘닫힘’과, 인간이 욕망하는 ‘열림’을 주된 테마로 삼는다. 현실의 안쪽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한 채 떠도는 지식인, 타인과 유리된 세계(감옥, 벽지 마을)에서 실존을 꾸리려는 내향적 인물들의 모습은 작가의 유년기 및 청년기 기억과 깊은 관련성을 맺고 있다. 셋째형의 죽음, 자신의 군대 탈영 및 수감에 대한 지난날의 트라우마는 그간 ‘열린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인물들의 욕망이 세계의 폭력 앞에 좌절되는 원인으로 언급되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939716348,"sku":"9788970758732","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0758732.jpg?v=177635251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075873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