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1157787","title":"신여성을 스토리텔링하다","description":"- 나혜석, 김일엽, 김명순, 윤심덕.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들이 바로 그 길 없는 어둠 속에서 새 길을 열어간 주인공들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신여성들은 암울한 시대에 낯선 세상으로 용감하게 나아간 최초의 개척자였다. -\u003cbr\u003e\n백 년 전 식민지라는 참담한 현실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근대라는 신문명이 유입되었다. 그 새로운 물결 안에서 자아의 주체 세우기를 통한 개인의 탄생이 이루어졌고 신여성이라는 신인류가 등장했다. 이 땅에서 가장 먼저 ‘여자도 인간’이라는 의식을 가졌던 신여성들에게 당대의 사회는 동의와 격려 대신 날선 비난을 퍼부었다. 가부장제와 남성 중심적인 봉건주의 사회에서 좁고 어려운 길을 헤치고 나아간 1세대 여성 작가들은 그 삶의 궤적을 글로 남겼다. 그 글을 통해 오히려 오늘날에 와서야 더욱 공감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발언한 그들의 실천적 삶을 만나게 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배운 여자’라고 요약할 수 있는 이 신여성들의 삶은 역사적으로 볼 때 ‘최초’라는 수식어로 기념되는 영광의 길이었으며 동시에 아무도 간 적이 없는 고난의 길이었다. 선진적인 의식을 가진 한 개인으로서 그들은 완고하고도 거대한 봉건의 벽에 용감하게 도전하고 마침내 산산조각 부서져 내렸다. 그 삶의 결말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비참한 최후였으나 그 죽음은 아무 것도 허용되지 않는 세상에서 온몸으로 저항하고 최선을 다했던 삶의 역설적인 승리였다. 그래서 그들의 죽음은 절대로 패배가 아니다. 세상에 진 것도 아니다. 스스로 선택한 나다운 길을 끝까지 걸어가서 마침내 도달한 ‘나의 완성’이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 서문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나혜석, 김일엽, 김명순, 윤심덕.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들이 바로 그 길 없는 어둠 속에서 새 길을 열어간 주인공들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근대의 최전선에서 삶에 충실했던 한 개인이었던 그들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기대하며 이 글을 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841543420,"sku":"9788971157787","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1157787.jpg?v=177635216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115778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