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2733560","title":"지역의 근대, 근대의 경계(서강학술총서 117)(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텍스트는 세상과 괴리된 채 존재하는 어떤 자율적 대상이 아니다. 독일 철학자 임마뉴엘 칸트식으로 말하자면, 텍스트는 물 자체가 아니다. 텍스트는 그 텍스트가 놓인 위치, 그 텍스트가 출현한 시대, 텍스트의 사회적 맥락, 심지어는 독자가 누구인가에 따라서 또 다른 텍스트‘들’로 읽히고 해석된다. 이는 텍스트를 둘러싼 상식이다. 텍스트가 객관적 실체라는 믿음은 문학이 객관적인 실체라고 생각하는 믿음만큼이나 허구적이다. 문학은 시대에 따라 그 형식과 내용을 달리해 왔다. 우리가 문학으로 부르는 그 일련의 대상은 시대에 따라 그 정체를 달리해 왔다. 텍스트라고 해서 예외이지는 않다. 하나의 텍스트를 또 다른 텍스트로 읽히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지역이다. 먼저 지역은 텍스트와 마주하는 독자의 위치와 깊게 연관되는 지리적 환경이자 사회적 조건으로 이해된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903671548,"sku":"9788972733560","price":35.9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2733560.jpg?v=177635241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273356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