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2759003","title":"흐르는 편지","description":"글을 읽고 쓸 줄도 모르는 소녀가 써 내려간 절절한 편지\u003cbr\u003e\n2016년 장편소설 《한 명》을 시작으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과 역사를 글로 옮기는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는 소설가 김숨이 펴낸 일본군‘위안부’ 소설, 그 두 번째 이야기 『흐르는 편지』. 《한 명》이 그분들의 현재 삶을 가정하여 써 내려간 이야기라면, 이번 소설은 위안소에 살고 있는 일인칭 시점의 열다섯 살 ‘위안부’ 소녀를 등장시켜 그 시대 그 처참한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만주의 낙원위안소에 살고 있는 열다섯 살의 일본군‘위안부’ 소녀 ‘나’는 열세 살 때 중국으로 끌려와 위안소에서 아기까지 갖게 된다. 낙원위안소에는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일본 군인에게 납치를 당해, 직업소개소로부터 사기를 당해, 부모나 양부모가 팔아넘겨서 위안소까지 오게 된 10여 명의 조선인 ‘위안부’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날마다 몇 십 명씩의 일본 군인들에게 처참하게 시달리는 조선인 ‘위안부’들. 그중에는 죽은 아기를 낳은 위안부, 아기를 낳자마자 빼앗긴 위안부, 남에게 갓 태어난 아기를 건네준 위안부, 아기를 낳지 못하고 임신한 채로 죽은 위안부들도 있다. 생명이라고는 존재할 수 없는 위안소에서 생명을 품게 된 나는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인 어머니를 향해 날마다 흐르는 강물 위에 편지를 쓰는데…….","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968191740,"sku":"9788972759003","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2759003.jpg?v=177635258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275900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