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3166497","title":"펜의 힘","description":"전쟁이 발발한 지 4개월 만에 21,097명이 사망했다. 이들 중 2,755명은 전투 중 사망했고, 2,019명은 전투에서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하고, 16,323명은 전투와 상관없는 질병으로 사망했다. 160여 년 전에 일어난 ‘크림전쟁(Crimean War)’ 실상이다.\u003cbr\u003e\n질병에 이어 크림반도에 혹독한 겨울까지 닥치자 전쟁 1년 만에 작전수행이 가능한 병사의 수는 53,000명 중 2,000명에 불과했다. 전장에서 펼쳐지는 끔찍한 소식을 고국에 전하던 타임스(The Times)는 이 과정에서 최초의 종군기자 윌리엄 하워드 러셀을 탄생시기고 현대적인 전쟁보도 방식의 효시를 만든다. 러셀은 무능력한 군부의 현실을 그대로 글로 전했다. 타임스 편집장인 존 딜레인은 이를 가감 없이 지면에 실었고 지휘관들을 맹비난하는 사설도 서슴없이 실었다.\u003cbr\u003e\n또한 세계 최초로 신문을 이용한 모금 활동을 펼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크림반도의 군 병원에서 활약하는 계기도 마련했다.\u003cbr\u003e\n‘펜의 힘’은 1854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크림전쟁에 관한 기사를 써 온 타임스와 존 딜레인을 영국 정보와 군부가 반역과 속임수, 과장이라는 죄목을 붙여 입을 막고 통제하려 했던 4개월여 간의 기록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딜레인은 이러한 입력에 굴하지 않고 ‘펜의 힘’을 빌려 부정한 영국 정부를 무너뜨리고 ‘세상을 바꾼 위대한 폭로자’가 된다. 간호사의 자격으로 전장의 실상을 지켜본 나이팅게일은 군인이 전투가 아닌 질병으로 사망하는 크림반도의 소름 끼치는 현실을 알리고 군 병원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관련 정보를 정리해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u003cbr\u003e\n내각 사퇴 과정과 정치인들의 거짓 증언, 장성들의 무능함과 거짓 정보, 장병들의 고통까지 이 책은 그 시대의 슬픈 자화상을 담고 있다. 하지만 딜레인과 나이팅게일은 빅토리아 시대 영국인의 영웅으로 오래 기억되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532770556,"sku":"9788973166497","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no_image_bookstore12_0829432a-7866-47bc-b89c-60d50e1f0d57.png?v=17771880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316649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