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3166770","title":"최희연 해금교본 2","description":"해금은 두 줄로 된 찰현악기(擦絃樂器)입니다. 두 줄 사이에 활을 끼워서 연주하는 해금은 지판(指板)이 없어서 정확한 음자리가 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왼손의 장력(張力)과 감각을 이용하여 음높이를 조절하면서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바로 이러한 점에 기인하여 저는 2016년에 해금 정악(正樂)의 운지(運指) 방법을 6가지로 정리하고, 128곡의 해금연습곡을 만들어 「해금교본 Ⅰ」을 저술한 바 있습니다. 이는 해금의 초기 학습단계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정악곡(正樂曲)에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해금 전통음악의 경우에는 정악(正樂)과 민속악(民俗樂)의 악보에 해금의 운지(運指)가표기되어 있습니다. 특히 정악의 경우에는 악보에 해금의 운지가 모두 표기되어 있어 연주의 편의를 제공하고 악곡의 공통적인 연주법을 제시합니다. 민속악의 경우에도 정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나 1966년에 발표된 첫 해금독주곡인 김흥교의 〈해금과 장고를 위한 소곡〉 이후, 현재까지 발표된 수많은 해금 창작곡들의 악보에는 해금 운지에 대한 표기를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는 오히려 악곡의 독보(讀譜) 과정에서 철저하게 연주자 본인이 해결해야 할 몫입니다. 따라서 연주자는 전통음악의 연주 방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주 방법을 도입\u003cbr\u003e\n\u003cbr\u003e\n하여 이 부분을 재창조 해 나아가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에 저는 해금 창작 음악의 연주 방법에 이해를 돕고자 창작곡의 해금 운지법(運脂法)을 20가지로 제시하고, 이를 활용하여 연주 할 수 있는 해금 창작곡의 악보를 정리하였습니다. 주로 제가 초연을 했던 악곡들을 기반으로 하여 시기별로 다양한 해금 창작음악을 모아 15곡의 악보를 이 책에 게재하게 되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해금은 고려시대 이후부터 궁중의 연례악, 제례악, 민간음악 등에 고루 사용되어 많은사랑을 받아온 악기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해금은 21세기를 맞이하여 보다 큰 사랑을 받기에 이르렀고, 해금연주자들은 음악적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음악의 지평을 열어가는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더 넓은 음악 세계를 위하여 해금을 공부하는 많은 후학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5458777340,"sku":"9788973166770","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3166770.jpg?v=17764392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316677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