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3167494","title":"유전의 문화사(우리시대 질문총서 11)","description":"이 책은 역사인식론의 관점에서 유전(heredity)이라는 생물학적 개념의 생성과 역사적 진화를 탐구한다.\u003cbr\u003e\n근대 초기에 유전에 관한 사고는 의학, 사육, 교역과 같이 각기 다른 맥락들로부터 유래한 요소들을 통합하는 보다 넓은 인식론적 공간을 확립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발전은 생식을 개인적으로 국한된, 개별적인 자손 발생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 원자와 유사한 생물학적 물질의 전달과 재분배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좌표계를 만들었다. 유전은 19세기를 거치면서 생명과학의 중심부로 이동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생명정치적 차원을 떠맡게 되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사이의 이런 결합은 유전이란 관념을 실험적으로 추적 가능하고 조작 가능한, 가장 눈에 띄게는 유전자와 같은 인식론적 사물로 응축시키는 연구의 동역학을 만들어 냈다. 유전의 구상화는 유전체에 대한 오늘날의 개념과 유전체와 신체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위해 고안된 전략들과 관련하여 뒤바뀌고 있다. 오늘날 유전의 인식론적 공간은 형질의 전달과 발현에봉사하는 세포기계의 점차 증가하는 복잡한 내적 구조와 구성 내부 그 자체로 나타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489661692,"sku":"9788973167494","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3167494.jpg?v=177635487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316749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