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3167623","title":"생태학의 창으로 보는 세상(부산대학교 교양총서 알짜배기 자연과학 4)","description":"생태학은 19세기 후반부터 비로소 학문으로 정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비교적 새로운 학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생태학이 생물과 환경의 관계를 다루는 학문이다 보니 적용 범위는 매우 넓고, 최근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감소 등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자주 언급되다 보니 오랜 역사를 가진 학문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생태라는 용어가 가지고 있는 직관적인 의미는 자연보호, 자연회귀 등 문명과 거리를 두는 이미지이다. 그러나 생태학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으며 주어진 환경속에서 생물들의 생존 및 생활 원리를 밝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확대되어 비록 생물이 아니더라도 객체 혹은 무형의 것이 상호관계가 있는 동적인 흐름을 보인다면 생태적인 해석을 적용할 수 정도로 응용의 폭도 넓다.\u003cbr\u003e\n생물의 생활과 관계에 대한 이해는 기본 원리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생태적 현상이라는 것이 워낙 복잡한 변수가 많이 얽혀 있어 단순 명확하게 해석되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원리를 적용하고 더 나아가 응용하면 어느 정도 설명력을 가진 해석을 할 수 있다. 생태원리를 각종 현상이나 사건에 응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려면 진입장벽이 제법 높다. 그래서 이 책에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을 담았다. 부디 이 노력이 결실을 맺기 바란다.\u003cbr\u003e\n생태학은 단순 학문이라고 하기에는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철학적 의미가 깊다. 그래서 인간중심의 사고가 당혹스럽게 다가올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우리 인간도 한 개체요, 주변의 날벌레도 한 개체로 보는 생태적 관점 즉, 양자의 가치에 대한 무게가 같다는 말을 우리가 쉽게 수용할 수 있을까? 생태학에서는 각기 다른 개체가 가지는 가치의 무게가 같다고 보기 때문에 평등을 얘기할 수 있고, 서로 다른 개체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공존, 공생 그래서 평화로 나아가는 방향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생태학의 함의를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것이 생태적 관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이 책에서는 생태학 분야 중 일부만 다루었지만, 책의 내용이 우리의 동기를 유발하는 자극제가 되어 보다 심화된 생태학 서적과 논문을 찾고 공통주제를 상정하여 서로 논의하는 그림을 그려본다.\u003cbr\u003e\n“이것은 생태적 관점에서는 이렇게 해석할 수 있지”라고 하면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807104252,"sku":"9788973167623","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3167623.jpg?v=177635193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316762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