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4188511","title":"나는 왜 불안한가","description":"뵈클린, 고흐, 뭉크, 카라바조, 키르히너, 클림트, 루소, 쿠르베, 고갱, 사전트의 그림이\u003cbr\u003e\n\u003cbr\u003e\n니체, 하이데거, 라캉의 철학을 만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는 통증을 무시하거나, 고통을 다른 즐거운 것들로 대신하며 잊어버리려 애쓴다. 그래도 불쑥불쑥 우울감이 찾아온다. 다른 이들의 삶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왜 이런가? 무엇이 나를 위로해 줄까?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라캉에 의하면 우리는 자신의 욕망에 온전히 다다를 수 없다. 그런 완전한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어느 정도 다른 이들보다 가까이 갈 수는 있다. 사람은 태어난 후 타인의 욕망을 따름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사회의 일원이 된다. 타인의 욕망을 따르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다. 그렇게 우리는 타인의 욕망을 나의 것으로 내면화시켜 따라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 것이 타인의 욕망인지 어느 것이 고유한 나의 것인지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다면 나의 온전한 욕망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할까? 일단 자아의 위치를 옮겨 나의 욕망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 어떨까? 서는 위치가 달라지면 보이는 풍경이 달라진다고 하지않나. 다음은 타인의 이식된 욕망을 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는 것이다. 아주 단순화시킨다면 해야만 하는 것은 줄이고 하고 싶은 것을 늘이는 것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지옥이다. 단독적인 삶이란 그 지옥에서 아주 조금씩이나마 빠져나오는 삶이다. 심우도를 떠올려보자. 어렵겠지만 소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아는 것부터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에서 저자는 미술과 철학을 연결하면서 열 명의 미술가와 세 명의 철학자를 소환한다. 삶과 철학이, 또 삶과 미술이 어떻게 이어지고 연결되고 있는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문체로 풀어보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936505084,"sku":"9788974188511","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4188511.jpg?v=177635250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418851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