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4565985","title":"환생","description":"사법개혁, 로스쿨 개혁의 외로운 선구자! \u003cbr\u003e\n그의 자유를 향한 그리움, 그리고 환생!\u003cbr\u003e\n1993년 사법부 파동으로 판사에서 쫓겨나 낭인 생활을 거쳐 다시 대학교수로 임용되었다. 그후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면서 로스쿨의 구조적 문제점을 소리 높여 외쳤으나, 로스쿨 교수직에서 쫓겨났다. 이처럼 우리 사회의 마지막 보루라고 하는 사법부 혹은 사법질서 전체가 가진 폐단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제도적 문제들을 끊임없이 제기해 온 신평 변호사가 첫 장편소설 『환생』을 출간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소설은 한 인간이 이 세상에 와서 가정을 이루고 세월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며 끊임없이 번뇌하는 세상살이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서 우리의 사법질서에 대한 심각한 고뇌가 깔려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사법제도의 근본적 문제를 현실과 잘 결부시켜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끌어내어 쟁점화 시켰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주인공 영래는 판사를 역임하였고 또 오랜 교수 생활을 통해 훌륭한 연구 업적을 남겼지만, 그는 황야에 선 한 마리 외로운 늑대가 되어 끊임없이 기득권 질서에 도전하였다. 그 질서는 너무나도 거대하고 강했다. 한 지식인의 외로운 외침이 이처럼 거듭해서 처절한 패배로 끝난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그를 단순한 현실의 패배자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한국은 법에 의해, 제도에 의해, 그리고 선거에 의해 힘을 가진 기득권자들의 천국이다. 보수와 진보는 번갈아 가며 정권을 쟁취하였고 그때마다 그들의 이익을 극대화했다.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권력을 쥔 자 즉, '보수 귀족'과 '진보 귀족'은 가면을 쓰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작품에서는 현실의 패배자이면서 결코 패배자가 아닐 수 있는 장대한 삶의 과정이 그려져 있다. 특히 사법개혁은 기득권층의 반발로 지금은 요원하지만 그는 이에 관해 새롭고 정돈된 시야를 제공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주인공 영래는 영혼의 세계에서 만난 수미(현실에서의 아내 숙경)와 현실에서 결혼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자신도 한없는 유랑의 길로 들어선다. 이윽고 죽음 후 미리 와있는 수미를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환생』의 주인공인 '영래'는 신 변호사와 깊은 인간적 교류를 하였고 또 그가 진심으로 존경했던 '조영래 변호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줄거리\u003cbr\u003e\n\u003cbr\u003e\n영래는 판사로 재직하며 '철옹성' 사법부 내에서 공공연한 돈봉투의 수수로 상징되는 법관의 부패현상을 해방 후 처음으로 제기하며 그 시정을 요구했다. 사법부는 분노하였다. 그는 법관직에서 파면되었다. 영래는 로스쿨 교수가 되었다. 교수로서 학문적으로 큰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우리 사회의 불공정 현상의 대명사로 된 로스쿨 체제의 결함을 소리 높여 외쳤다. 로스쿨 교수직에서 쫓겨났다. 이때 로스쿨, 검찰, 법원, 권력기관이 손을 합쳐 꾸며낸 음모인 '세상의 똥구멍'을 보며 영래는 진저리를 쳤다. 오직 신앙으로 이를 극복했다. '겨울보리'가 되어 몸을 바싹 낮추고 차가운 폭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 이제 그는 폭풍이 지나간 뒤의 평화와 고요 속에서 자신의 몸 전체로 하늘과 바람과 구름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농사꾼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불굴의 투지를 갖춘 반기득권 주의자로서의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태평성대가 왔다며 온갖 호사를 누리는 '진보 귀족'들의 '가면 놀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그 가면을 벗겨 그들의 추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문빠'라는 정치적 팬덤의 잔인한 공격이 따라왔다. 결국 그 집요한 공격을 감당할 수 없어 허덕이던 아내는 세상을 떠났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영래는 이 모든 고난이 거센 눈발처럼 몰아치는 벌판에서 저 멀리 비치는 창조주의 등불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가 가는 길은 세속의 성공이 아니라 '참자유'를 향한 여정이었다. 과거 판사 시절 심한 우울증으로 생사의 경계에 섰던 그의 목숨을 구해준 안형도 교수가 앞서 지나간 길이기도 했다. 그는 마침내 유랑의 길을 떠나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그의 잿빛 에너지인 영혼은 몸에서 빠져나와 '영혼의 세계'로 향하고 그곳에 미리 와있던 아내의 영혼과 만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소설을 이루는 기둥의 하나는, 의식 혹은 영혼이 육체적 죽음 후에도 실재한다는 이론이다. 그리고 이 영혼의 사후실재론은 논리적 귀결로 '영혼의 세계' 혹은 '영혼의 고향'의 실재로 이어지고, 나아가 영혼의 끝없는 '환생'이 우리 앞에 다가설 수 있다. 이 소설은 영래라는 이 시대 한 엘리트 지식인의 풍파에 가득 찬 고난의 삶과 우리 인식의 지평을 크게 넓힐 영혼의 사후실재론을 접목하여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010954395900,"sku":"9788974565985","price":19.6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4565985.jpg?v=178765028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456598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