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4996666","title":"할머니(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이게 정말 나라고?’\u003cbr\u003e\n요즘 들어 웃을 일이 부쩍 많아진 할머니의\u003cbr\u003e\n유쾌하고 따뜻한 일상을 담은 그림책\u003cbr\u003e\n오래전에 한 할머니가 있었어요.\u003cbr\u003e\n정원 가득 꽃이 피는 집에서 고양이 밀리와 함께 살았지요.\u003cbr\u003e\n손주 마리아가 집에 올 때마다 할머니는 놀라며 말했어요.\u003cbr\u003e\n“세상에, 그새 이만큼 컸구나!”\u003cbr\u003e\n하지만 어느 순간 할머니는 깨닫게 돼요.\u003cbr\u003e\n마리아가 점점 커지는 게 아니라, 자신이 조금씩 작아지고 있다는 사실을요.\u003cbr\u003e\n\u003cbr\u003e\n헐렁해지는 옷, 흘러내리는 모자, 잘 보이지 않는 눈, \u003cbr\u003e\n예전 같지 않은 귀와 이, 숭숭 빠지는 머리카락, 자꾸만 흔들리는 균형 감각까지.\u003cbr\u003e\n몸은 쉬지 않고 변해 가지만, 할머니는 그 모든 변화를 웃으며 받아들여요.\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어요.\u003cbr\u003e\n할머니를 지켜보는 고양이 밀리의 다정한 눈빛, \u003cbr\u003e\n소중한 것을 잃은 사람들을 보면 돕고 싶어지는 마음,\u003cbr\u003e\n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저녁노을의 따뜻함 같은 것들이요.\u003cbr\u003e\n\u003cbr\u003e\n나이 듦과 지속되는 삶, 그리고 언젠가 맞이해야 할\u003cbr\u003e\n이별의 순간을 담담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244983036,"sku":"9788974996666","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4996666.jpg?v=177650009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499666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