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5743382","title":"내 사랑 길치(나답게 사는 시 9)(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내 사랑 길치』는 도서출판 답게에서 ‘나답게 사는 시 009’로 발간한 신정아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詩集)은 〈1부 나답게 사는 시(11편)〉, 〈2부 내일을 나는 기러기(12편)〉, 〈3부 별은 눈물이 없고(1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詩集의 제목 〈내 사랑 길치〉는 〈1부 나답게 사는 시〉의 마지막에 나오는 詩의 제목에서 따온 것인데, 詩의 중요한 부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따금 엉뚱한 곳에\/ 우뚝 서 있습니다.\/ 목적지 도착시간이 늘어납니다.\/....\u003cbr\u003e\n\t모래사장에\/ 반짝이는 별 위를 걷지 않고 낙엽들이 어지러운\/ 흙길을 걷습니다.\/...\u003cbr\u003e\n\t많이 돌아왔을지 모릅니다.\/ 약속시간도 늦었습니다.\/ 모두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내 사랑길치〉”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내 사랑 길치〉라는 시는 ‘길치’라는 단어로 주인공 자신이 매우 ‘길눈’이 어두움을 표현해 주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이 ‘길치’라는 속성은 우리 인간이면 누구나 인생길을 쉽게 잃을 수도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때마다 우리는 주위의 자연(모래사장과 산길, 갈매기와 뻐꾸기, 파도 소리와 나뭇잎 소리)에서 위안을 받고, 다시 올바른 인생길로 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다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놓쳤을 때도 있었다. 그래도 늦게나마 제 길로 돌아오면 모두가 당신을 기다린다. 이런 연유로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자연은 고요한 슬픔이었다. 어깨에 손을 올려 도닥여주고 마음을 달래주었다. 시가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고 세상의 빛을 희구한다”라고 얘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649850620,"sku":"9788975743382","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5743382.jpg?v=177635106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574338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