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7877993","title":"푸른 외출","description":"김귀선의 창작·창작적인 에세이 『푸른 외출』. 이 책은 김귀선의 창작·창작적인 에세이를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수필을 통해 독자를 작가의 수필 세계로 안내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언어로 풀어낸 몸의 감정…김귀선 ‘푸른 외출’ 출간\u003cbr\u003e\n\u003cbr\u003e\n등단 12년 만에 첫 작품집\u003cbr\u003e\n사투리 살린 문장 ‘매력적’\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물이 토해내는 소리 없는 소리(물성(物性)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작가 김귀선의 수필집 ‘푸른 외출’(사진)이 출간됐다. 등단 12년 만에 내는 첫 작품집이다.\u003cbr\u003e\n김귀선의 예술적 원형은 ‘몸’이다. 40여 편의 수필 모두에 몸이 소재로 등장한다. 그는 몸이 토해 내는 희·노·애·락·애·오·욕 등의 감정의 진실한 언어를 읽어 낸다. 도마 위에 올려 진 가자미 한 마리의 몸을 두고 어린나이에 죽은 옻밭골 명화와 그녀의 원혼을 달래려는 북소리를 떠올리고, 도마 소리를 목어(木魚) 소리로 까지 듣는다.\u003cbr\u003e\n‘몸’은 작가의 생명 사랑의 매개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연민과 슬픔과 애잔한 사랑 이 있음에 원혼을 달래는 북소리가 그에게는 들리는 것이다. 앞으로도 그 북소리는 작가의 가슴을 울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u003cbr\u003e\n투박한 사투리는 작가 수필의 매력이다. 원형 그대로의 사투리는 앞 시대를 살아낸 조상들이 고단한 삶을 살아내면서 자신도 모르게 토해내 놓은 가식 없는 소통방식이었다. 작가는 거기서 삶의 진정성과 진실성을 찾아내고 그 가치의 소중함을 독자들에게 전한다.\u003cbr\u003e\n그는 수필에서 금기시 하는 성(性)과 욕설까지도 그대로 표현한다. 그럼에도 그의 작품은 천박하지 않다. 인간은 인간을 사랑해야만 한다는 진한 휴머니즘이 그의 글 전편에 푹 녹아 있는 때문이다.\u003cbr\u003e\n작가는 무당이 원혼을 불러내어 진혼굿을 해주듯이 글도 그렇게 쓴다. 그게 보다 더 바른 참을 드러내는 소통방식이라는 작가적 소신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황인옥기자 hio@idaegu.co.kr\u003cbr\u003e\n출처 : 대구신문(http:\/\/www.idaegu.co.kr)","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275503868,"sku":"9788977877993","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7877993.jpg?v=177636038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787799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