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7879911","title":"산과 산 사이 정기로","description":"호당 박승봉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산과 산 사이 정기로」를 펴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5부로 나누어 실은 시인의 시에서는 청명한 산의 정기 같은 기운이 서려 있다. ‘시고 떫은’ 시련의 삶을 건너오는 동안 세상의 좋은 소리를 가릴 줄 알게 된 시인이 우리 모두에게 ‘꽃 같은 싱그러운’ ‘보약 같은 소리’를 건네고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내 콧속엔\/ 허름한 허당虛堂 하나\/ 온종일 쌓은 허욕이 있다(「비염」)’라는 구절에서 보듯, 날카로운 은유로 흡사 수행하는 듯 시를 쓰는 현자 시인의 칼날 같은 자기반성이 두드러지는 시편도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산과 산 사이 정기로』에서, ‘너무 쉽게’ ‘빨리’ 삶을 얻으려는 우리의 허망’을 비우게 하는 지혜의 ‘독경 소리, 목탁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852843260,"sku":"9788977879911","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7879911.jpg?v=177636245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787991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