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8641890","title":"강원 지명의 속살을 들추다","description":"춘천에서 강원으로… 땅이름 속에 숨은 천년의 기억을 찾다\u003cbr\u003e\n이구영, 『강원 지명의 속살을 들추다』 출간\u003cbr\u003e\n춘천의 땅이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읽어냈던 연구가 강원도 전역으로 확장됐다.\u003cbr\u003e\n『춘천 지명의 속살을 들추다』를 통해 춘천 고지명의 유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던 향토연구자 이구영이 신간 『강원 지명의 속살을 들추다』를 펴냈다. 이번 책은 춘천에 머물렀던 연구 범위를 강원도 전역으로 넓혀, 강원의 산과 강, 마을과 고개 이름 속에 남아 있는 역사와 언어의 흔적을 추적한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u003cbr\u003e\n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현장답사와 문헌조사를 바탕으로 강원지역 지명 연구에 매진해 왔다. 앞서 출간한 『춘천 지명의 속살을 들추다』가 춘천의 산과 강, 마을 이름에 담긴 의미를 밝혀내는 작업이었다면, 이번 책은 그 연구를 강원도 전체로 확장한 후속작이다.\u003cbr\u003e\n책은 춘천 광판리와 의암, 홍천 구만리와 며느리고개, 강릉 하슬라, 양구 해안분지 등 강원 각지의 지명을 사례로 삼아 그 유래를 추적한다. 특히 단순한 전설이나 민간어원에 기대지 않고 『삼국사기』, 『세종실록지리지』, 『조선지지자료』, 고지도와 지형도 등을 바탕으로 지명의 원형을 탐색하고, 그 속에 남아 있는 고대 언어와 생활문화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u003cbr\u003e\n저자는 지명을 주소나 지리정보가 아닌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응축된 '언어유산'으로 바라본다. 오늘날 우리가 무심코 부르는 마을 이름과 산 이름, 강 이름 속에는 선조들의 자연 인식과 생활문화, 지역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n최근 지역소멸과 지역정체성 회복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출간은 강원학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문화의 뿌리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강원의 땅이름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u003cbr\u003e\n이구영 작가는 \"지명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언어의 화석\"이라며 \"강원의 땅이름을 이해하는 일은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일이며,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25962717436,"sku":"9788978641890","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8641890.jpg?v=178237929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864189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