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9446197","title":"이후의 흔적(책만드는집 시인선 96)(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별빛을 주워서 시를 깁는 노역(勞役) 50년 『이후의 흔적』. 김승규 시인의 시조는 삶에서 뽑아 올린 서정의 푸른 힘이 배어나는 작품이 특히 주목을 받는다. 마치 강물이 그 물길을 거침없이 열어가듯이 펼쳐지는 율(律)과 격(格)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유려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싸늘한 별빛을 주워” 시를 “깁고 있는” 시인임을 자처하는 김승규 시인은 반세기에 걸쳐 한결같은 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제 앞으로 그가 엮는 서정은 더 깊고 농익을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 대사회적 비판과 역사 문제의 인식에도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제화할 것이라고, 그리하여 김승규 시인이 만년에 별빛으로 깁게 되는 시편들이 보다 더 영롱한 빛을 발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시인은 늙지 않는다, 다만 생각의 골이 더 깊어지고 유장해질 뿐이다. 그는 이를 실제 작품으로 보여줄 것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661955836,"sku":"9788979446197","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446197.jpg?v=177635662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944619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