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9446531","title":"고양이 걸음(책만드는집 시인선 109)(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1985년 《현대시조》로 등단한 임영석 시인의 시조선집. 임영석의 시조는 고답적인 소재의 한계를 벗어나고 관념화된 주제를 탈피하여 일상적 체험과 관찰 속에서, 미세한 감정의 떨림까지를 우리 언어가 가진 음악적 가락 속에 포착해내고 있다. 시집은 총 5부로 나눠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33년 동안 작업한 75편의 시조가 실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적 대상에 함몰되지 않고 미학적인 거리를 유지하면서 담담한 어조로 대상의 본질을 꿰어내는 오랜 창작의 경륜이 묻어난다. 무엇보다도 내면을 향한 깊은 성찰과 자연을 향한 투명한 시선은 시인의 시를 읽는 눈을 맑게 닦아준다. “소나무는 그 절벽이 깨끗한 화선지다 \/ 목숨을 걸고 받아쓴 풍경만을 펴놓는다”라고 노래한 시인은 늘 절벽에 선 한 그루 위태로운 소나무처럼 팽팽한 긴장과 결연한 삶의 자세로 생의 의지를 시조로 풀어내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복효근 시인\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질긴 명주실로 빚어낸 고치 같은 그의 시에는 고립을 운명으로 선택한 이의 살얼음 낀 결기가 서려 있기도 하지만, 낡은 깃발의 ‘펄럭임’을 ‘몸부림’으로 읽을 줄 아는 이의 눈 밝은 지혜 또한 금은의 구슬로 박혀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장옥관 시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352499452,"sku":"9788979446531","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446531.jpg?v=17760193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944653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