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9447798","title":"남실바람(한국의 단시조 32)(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김귀례 시인은 토속적이며 감칠맛 나는 고유어와 자신의 개인어를 구사하여 ‘낯설게 하기’ 시학의 개성적 표출 효과를 높인다. 독자들에게 발견의 기쁨을 누리게 한 것은 시조 미학적으로 소박하나 유효한 한방책이다. 그의 시조는 서정과 시상詩想이 맑고 질박質朴하며, 색조는 부드럽고 어조는 안온하다. 이 같은 특성은 미학적 함축의 깊이를 가늠하며, 낙관적·긍정적 지평에서 독자와의 ‘만남의 기쁨’을 누리게 하는 데 기여한다. 심미적 윤리의 효과다. 현대의 비극이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인간과 절대 진리와의 분리detachment로 인한 것인바, 김귀례 시조의 이 같은 만남의 비전은 자못 슬픈 이 시대의 시조들에게 는 가멸찬 위안일 수 있다. 이런 위안은 늘 가만가만하고 요조窈窕로우면서도, 하고한 인생사를 실하게 갈무리하는 김 시인의 성품과 유관해 보인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904733948,"sku":"9788979447798","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447798.jpg?v=177635790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944779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