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9447927","title":"새벽달(책만드는집 시인선 192)","description":"어떤 작품을 읽으면 마음이 찡하고, 어떤 작품을 읽으면 가슴이 뭉클하고, 어떤 작품을 읽으면 목이 메고, 또 어떤 작품을 읽으면 눈물이 찔끔 난다. 온갖 세상 풍파를 겪어낸 분이 쓴 시가 어찌 이리 순수할 수 있을까. 노시인의 마음이 어찌 이리도 맑을 수 있을까. 무슨 말이 필요하랴. 무슨 시론詩論을 들이대서 그의 순결한 시에 상처를 입히랴. 감동을 주면 그것으로 훌륭한 시인 것을. 지금까지의 생은 전사같이 치열한 무역인의 삶이었다면 앞으로의 생은 이렇게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살려 시를 쓰라고 신께서 특별히 선물하신 시간이지 싶다.\u003cbr\u003e\n김창송 시인은 나와 특별한 교류는 없지만 열여덟 살에 전쟁으로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외롭고 곤궁한 환경에서도 ‘성원교역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또한 독립투사를 발굴하고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그 후손들을 도와주고 경로대학을 설립하여 평생을 문맹으로 살아오신 노인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등,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남몰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오랫동안 실천하는 분으로 알고 있다. 그런 그의 삶과 진실이 녹아 있는 시집을 나는 오늘도 감명 깊게 읽는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770932988,"sku":"9788979447927","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447927.jpg?v=177601665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944792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