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9447972","title":"무제","description":"본명 김나무, 필명 나무. 1995년 출생. 2017년 《문학시대》등단. 젊은 시인 나무 시집《무제》는 100편의 시가 실려 있고 젊은 날의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그리움은 그리움을 덮지 못하노라” “그대 없이 그새 올해가 지나가오”라는 시의 행간에서 김소월 시의 젊은 날을 떠올리게 한다. 짧은 두 줄의 시「떠난 후에」는 어떠하신지? “참다가 터진 울음에 흐르는 눈물은\/그대가 나에게 남기고 간 따스함”이라 했다. 그는 일찍 아버지를 보내셨나보다.\u003cbr\u003e\n“금방 나아서 돌아오마\/할 일들 잘하고 있어라\/\/아버지가 오늘도 늦으신다\/아버지 집에 언제 오시오\/\/외식보다 좋아하시던 집밥\/어머니가 푸짐하게 해두었소”(「돌아오지 아니하는 아버지께」)라고 돌아오지 아니하는 아버지를 기다린다. 그러면서 아버지, 어머니, 자신에게, 세상에게 다짐한다. 「내가 죽었을 때는 말이야」란 시에서 말이다. “그는 잘못 태어났지만 잘 살아간 사람이었어”라고. 그는 슬픔에도 이름이 없다고 시「이름 없는 슬픔」에서 썼으니 시집 제목 또한 제목 없음 『무제』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012049148,"sku":"9788979447972","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447972.jpg?v=177635841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944797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