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9448375","title":"이 한 톨의 먼지(책만드는집 시인선 218)","description":"대학을 정년퇴직하고 짐을 싸서 무작정 설악산 아래 속초로 떠나 거처를 마련한 황훈성 교수의 여섯 번째 시집. 서울 집을 버리고(?) 떠난 이유를 물었더니 대단한 일이 있어서도 아니고 별 뜻이 있는 것도 아닌 오직 “설악산이 좋아서 떠났다”는 것이다. 시집 《이 한 톨의 먼지》는 2부로 나눠 84편의 시가 실렸다.\u003cbr\u003e\n시심(詩心)이란 무엇일까? 공자는 삿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칸트는 이해타산을 떠난 관심이라고, 워드워스는 의식적인 통제를 받지 않는 자발적 감정의 넘처 흐름이라고 정의 내린다. 즉 시심이란 이해관계를 벗어나 탈속의 자유로운 정신 내지는 의식을 가리켜 왔다. 시 「술집 옥호 이승」이 그렇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먼저 갑니다\u003cbr\u003e\n어서라기보다는\u003cbr\u003e\n실컷 즐기시고\u003cbr\u003e\n이따 또 봅시다\u003cbr\u003e\n참 카운터에서\u003cbr\u003e\n내 카드 안 받네요\u003cbr\u003e\n이 술집은\u003cbr\u003e\n더치페이라네요\u003cbr\u003e\n\u003cbr\u003e\n－「술집 옥호 이승」 전문\u003cbr\u003e\n\u003cbr\u003e\n황훈성 시인의 무위자연 삶이 그려져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988816636,"sku":"9788979448375","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448375.jpg?v=177635830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94483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