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79735949","title":"오솔길 안에는 아직도 오솔길이","description":"이 시집은 비서구 시집을 읽고 쓴 시 에세이집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를 일컫는 비서구는 원래는 인류 문명의 오래된 근원들이었지만 근대 유럽의 폭력과 합리화에 고스란히 노출되었고, 무수한 피해를 입었다. 식민지 이전의 고대문명들은 정령들이 살아 있는 대자연과 함께 성장했고, 찬란하고 아름다운 구술문화 속에서 소통했다. \u003cbr\u003e\n비서구 시집읽기는 식민을 당했던 지역들의 오래된 근원을 다시 회복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시인들은 폭력과 억압 속에서 무엇을 읽었던가. 무엇을 쓰고, 무엇을 공유하고자 했던가. 함께 공부하고 시 에세이집을 엮으면서 우리 안에 치유해야 할 새로운 시선을 위해, 우리가 끌어안아야 할 그 모든 상처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감의 상상력과 공존의 능력이 인류에게 새로운 미래임을 공유하고자 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768516860,"sku":"9788979735949","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735949.jpg?v=177604487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7973594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