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0408931","title":"동래성에 부는 바람(힘찬문고 65)","description":"열두 살 덕순의 눈에 비친 전쟁의 참혹함,\u003cbr\u003e\n\u003cbr\u003e\n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동래 사람들의 이야기\u003cbr\u003e\n조선 시대는 왕을 중심으로 사대부가 각 부 벼슬을 맡아 다스렸습니다. 사농공상의 순으로 신분의 구별을 엄격히 두었지요. 동래에 살던 평민의 딸 덕순은 뭘 해도 바꿀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체념하고 되는 대로 살지만, 문득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생활에 부아가 치밉니다. 어릴 때 병을 앓아 지능이 어린 아이에 머무는 오빠를 돌보는 일에도 지쳤고, 시시때때로 일하라고 크게 이름을 불러 대는 엄마의 목소리에도 짜증이 납니다. 그럴 때마다 언젠가는 집을 나가 자유롭게 살 거라고 공허하게 다짐만 할 뿐이지요.\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던 어느 날, 덕순의 마음을 콩닥콩닥 뛰게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새로운 동래부사와 작은 아씨입니다. 지금까지 동래에 왔던 부사들과는 달리 평민을 대하는 태도에서 양반의 거들먹거림은 볼 수 없고, 꼬마의 말이라고 해서 무시하지도 않고, 남들은 하찮게 생각하는 동물마저 동래 백성으로 생각해서 따뜻하게 품으려는 사람입니다. 덕순은 이런 어른들만 있다면 자기도 뭔가가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 부풉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꿈을 미처 고민해 보기도 전에 임진왜란이 나서 동래성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무엇이 되었든 꿈을 꾸기 위해서는 삶의 터전이 필요했고, 그 터전을 지키려던 동래 사람들의 절절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828684028,"sku":"9788980408931","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0408931.jpg?v=177602180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040893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