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0974474","title":"사회계약론","description":"‘진정한’ 사회계약의 본질을 재고할 때가 되었다\u003cbr\u003e\n현대사회의 병폐는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어떤 사회학자들은 모든 시스템이 자본과 연결되어 있음이 그 원인이라고 말하곤 한다. 당연하게도 자본과 어떠한 관계도 없어야 할 법이나 정치가 자본과 결탁하여 사회에 많은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루소는 이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그 입장을 저서에 펼쳐냈다. 그는 『사회계약론』에서 문명이 발전함에 있어 사유재산이라는 소유가 생겨났고, 소유의 불평등이 부의 불평등을 불러 왔으며, 부자가 법을 만들게 되고, 그러면서 지배자로 군림하여 불의를 극대화시킨다고 말하며 이 굴레가 사회의 병폐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국에, 교과서에까지 등장하는 이 고전에서 이루어지는 정당한 비판인, ‘부자가 법을 만들고, 그 부자가 지배자로 군림하는’ 연결고리를 끊어냈는가? 찬찬히 생각해 보자면 이미 누구에게나 너무나 익숙한 개념인 정경유착만 따져보아도 루소가 이야기한 현대 사회 병폐의 기본 전제가 우리 사회 기저에 당당히 깔려 있다. 법아래서 조장되는 이해관계의 대립, 정치와 사회 불의의 상관관계, 그리고 이 모든 논의의 목적인 개인의 행복을 우리는 한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현시점에서 우리가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점검해보아야 하는 이유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사회계약론』은 흔히 민주주의 혁명의 뼈대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혁명과 미국독립혁명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다고 유명한 이 책은 사실 민주주의를 가장 이상적인 정치형태로 보지는 않았다. 굳이 따지자면 민주주의는 너무나 이상적이어서 현실에서는 그것이 도저히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루소가 강력히 설파한 참된 정치의 중요성, 즉 일반의지의 존중, 시민의 자결권, 주권의 중요성은 많은 혁명가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그렇게 그들은 혁명의 불씨를 일으킬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역사 속에서 길이길이 회자되는 칸트와 마르크스가 루소의 영향을 받았다. 너무나 달라 보이는 이 두 철학가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루소의 사상과 저서가 얼마나 혁명적이고 특별했던 것인지 입증된다. 『사회계약론』을 읽음으로써 독자들은 ‘진정한’ 사회 계약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재고하고 나아가 민주주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656188668,"sku":"9788980974474","price":1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0974474.jpg?v=177635660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097447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