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1205904","title":"인조의 나라","description":"왜곡과 아집과 파탄의 역사에 대한 문제 제기\u003cbr\u003e\n『인조의 나라』는 독자들에게 적어도 두 가지의 질문을 던진다. ‘주자학은 조선후기를 어떻게 망쳤나?’ 하는 것과 ‘주자학이 망친 조선후기를 지금 우리는 제대로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앞의 질문을 이 책의 부제(副題)로 삼고 있다면, 뒤의 질문은 이 책이 지향해야 할 목표이자 이정표에 대한 희망을 묻고 있는 셈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반정(反正)이라는 이름의 정변(政變)으로 시작된 인조의 나라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라는 일본과의 7년 전쟁에 대한 전후복구는커녕 오히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청(淸)의 침략을 자초하고 말았다. 숭명배금(崇明背金)의 기조 속에 적(敵)을 눈앞  파( 산성에서 벌어진 척화파(斥和派) 김상헌과 주화파(主和派) 최명길의 다툼은 『남한산성』이라는 영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공리공론(空理空論)의 극치를 이룬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주자학의 사고 체계와 이기주의의 왕권이 결탁한 조선후기는 왜곡과 아집과 파탄의 역사를 기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은 쇄국(鎖國)을 고집하는 위정척사(衛正斥邪)라는 이름의 고질병에 스스로 유폐된 채 국치(國恥)를 맞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800597244,"sku":"9788981205904","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1205904.jpg?v=177635742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120590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