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2226144","title":"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 소설 2","description":"세계문학에서 지구적 세계문학으로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세계문학’은 오랫동안 지독한 편견에 젖어 있었다. 서구문명에 편향된 ‘서구중심주의’(또는 유럽중심주의) 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서구중심주의는 유럽인이 비유럽인의 문화를 경멸하고 무시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점점 비유럽인 스스로 유럽을 닮아가려 하는 모습으로 변해 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세계문학’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괴테가 히브리문학, 아랍문학 등을 섭렵한 후 마지막으로 중국문학을 접하고 나서야 비로소 ‘세계문학’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을 생각하면 오늘날 우리가 떠올리는 ‘세계문학’이 얼마나 편협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아프리카’의 소설을 읽는 것은 서구중심주의에 입각해 구성되었던 세계문학의 틀을 해체하고 지구적 세계문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다. 서구가 주도해온 담론을 비판하면서 빠지기 쉬운 모순은 서구와 비서구를 대립적인 관계로 규정하는 것이다. 비서구 문학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지금 무엇보다 절실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서구에도 아프리카에도 속하지 않는 한국의 연구자들이 아프리카 소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공감으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응구기 와 티옹오의 《울지 마, 아이야》부터 주제 에두아르두 아구아루사의 《기억을 파는 남자》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의 현실을 엿볼 수 있는 소설들을 엄선해 함께 읽는다. 이 책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 소설2》에서는 다섯 개의 키워드로 (아동, 여성, 인종, 고발, 이야기) 16편의 아프리카 소설을 다룬다.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비평과 함께 작품 소개와 작가 소개도 담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734386940,"sku":"9788982226144","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2226144.jpg?v=177636196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222614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