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3926531","title":"어쩌다 침착하게 예쁜 한국어(시인수첩 시인선 1)","description":"\u003cp\u003e시집  『어쩌다 침착하게 예쁜 한국어』는, 1987년 첫 시집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 이후, 꼭 30년 만에 출간하는 여섯 번째 시집으로 한국 정통 서정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시인과 가까운 이들이 그를 ‘저평가 우량주’라 아쉬워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그의 시적 가치는 주류의 평단에서 다소 소홀하게 다뤄졌던 점이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서정시의 교과서라 불릴 정도로 지나치게 규범적인 그의 서정시법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려한 외피적 수사나 현학적 철학을 생래적으로 거부해 왔기 때문에, 그는 2천년대 미래파의 습격(?)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 서정시의 영역을 지켜내고 있는 낭만적 서정주의자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080426748,"sku":"9788983926531","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3926531.jpg?v=177601811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392653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