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3926715","title":"오늘의 냄새(시인수첩 시인선 10)","description":"‘냄새’와 ‘소리’ 등 우리의 감각을 모두 깨워 사유케 하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이병철의 첫 시집 『오늘의 냄새』. 문학평론가 박상수의 “인상적인 첫 시집”이라는 표현대로 이병철 시인의 첫 시집은 인상적이다. 금수저와 흙수저 논란, 청년들의 체감실업률이 최고 수준에 이른 이 시대를 관통하며 삶을 지탱해 온 시인의 시 세계는 감각적이지만 현실 깊이 발을 딛고 있다. 그래서 낯설지 않으며 시인이 그려 낸 찰나의 어떤 냄새와 소리에 그저 공감하게 된다. 그렇게 뇌리에 박힌 이미지들이 변주하고 다른 이미지로 전환하면서 우리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러나 우리의 자리가 ‘아포리아’일지라도 우리는 조금은 다른 우리가 되어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느 글에서 밝혔듯이 시인에게 “시는 뜻밖의 정경, 낯선 느낌들, 순간의 감정 작용, 감각들의 증언, 사고와 인식의 변화를 수용한 결과이므로 우연의 소산”이다. 또 우연이 우연을 만나 냄새와 소리 등의 감각으로 빚어지고, 그것이 하나의 이미지로 형성되면서 시로 쓰일 때,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보듬어 안으며 인간의 본질에 한 발 다가설 기세로 다시 사유하는 이병철 시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699016444,"sku":"9788983926715","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3926715.jpg?v=17763568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392671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