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3927095","title":"체 게바라 치킨 집(시인수첩 시인선 15)","description":"어쩌면 따스할지도 모를 골목 어귀\u003cbr\u003e\n\u003cbr\u003e\n‘골목의 시인’ 임경묵의 『체 게바라 치킨 집』\u003cbr\u003e\n‘시인수첩 시인선’이 열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시집은 2008년 하반기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임경묵 시인의 첫 시집 『체 게바라 치킨 집』이다. 등단 10년 만에 첫 시집을 출간하는 임경묵 시인은 2006년에는 수주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1년에는 대산창작기금을 수혜할 정도로 시단에서는 이미 실력 있는 시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임경묵 시인은 말이 가진 당연한 의미를 경계하며 ‘참되고 애틋한 마음’을 갖고 불안한 세계를 극복하는 일에 동참하고, 궁극적으로 ‘사람살이’에 기여하는 것이 시인의 책무라고 배웠다고 한다.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우여곡절 끝에 교사로 발령받은 첫 학교가 서울의 철거민이 이주해 와 만든 ‘복음자리마을’ 공동체와 언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한 중학교였다. 골목은 이곳까지 밀려와 있었고, 골목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도시 변두리 골목을 하나하나 스케치하듯 그려 낸 이 시집에는 시인의 내면을 관통한 ‘골목의 감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이름 없는 존재들을 사려 깊게 바라보고 그들의 신음에 귀 기울이는 임경묵 시인은 “골목에 소속”(시인의 말)된 자로서 내부에 시선을 드리운다. 시인 임경묵이 ‘조형’해 낸 골목의 감정들, 따사로운 시의 옷을 입은 골목의 풍경들을 지금 만나 보자.","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680614652,"sku":"9788983927095","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3927095.jpg?v=177636181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392709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