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3927569","title":"다시 없을 말(시인수첩 시인선 28)","description":"한 ‘사랑 수집가’의 내적 풍경\u003cbr\u003e\n\u003cbr\u003e\n여자 안의 여자가 써 내려간 다시없을 말\u003cbr\u003e\n\u003cbr\u003e\n들\u003cbr\u003e\n한 여자의 몸에 세상의 모든 사랑이 깃들어 있다. 『흑발 소녀의 누드 속에는』에 이어 『독한 연애』로 사랑의 서사를 차곡차곡 ‘수집’해 온 김윤이 시인이 그러하다. 두 번째 시집 『독한 연애』 이후로 4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시집 『다시없을 말』에는 그가 오랜 시간 그러모아 온 사랑의 형상과 그 형상에 비낀 한 여자의 실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4년 만에 첫 시집을 상재하고, 그로부터 또 4년 뒤에 두 번째 시집을 선보였던 시인은 우연찮게도 다시 4년이 지난 2019년 세 번째 시집을 내놓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분사분하게 말을 풀어 가”(박형준)면서도 결코 숨기거나 위장하지 않는 그녀 특유의 “고집, 그녀만의 특별한 안간힘”(『독한 연애』 소개문)이 이번 시집에도 여실히 드러난다.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무수한 사랑에 얼룩진 드라마틱한 선율을 현시하려는 몸부림에서”(해설, 「샤먼의 고고학, 사랑의 천수관세음」) 비롯되었다. 온몸으로 앓아 낸 사랑, 그 사랑이 낳았기에 농밀하고 그윽한 언어. 그저 그런 중얼거림이 아니다. 여자 안에 ‘존재’하는 여자가 꺼내어 보이는 속살 같은 말들은 그러므로 이제부터 영원까지 “다시없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898835708,"sku":"9788983927569","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3927569.jpg?v=177635788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392756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