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3928252","title":"나무는 나무를(시인수첩 시인선 36)","description":"생명력 가득한 언어들이 만들어 낸 에덴의 세계\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병일의 『나무는 나무를』\u003cbr\u003e\n‘시인수첩 시인선’의 서른여섯 번째 책이자,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이병일의 『나무는 나무를』이 출간되었다. 자연과 동물을 주요 시적 대상으로 삼은 이번 시집 또한, 등단 이후 지금까지 ‘서정’의 밀도를 꾸준히 채워 나가는 이병일 시인 특유의 생명력으로 가득하다. 첫 시집 『옆구리의 발견』(2012)에서부터 두 번째 시집 『아흔아홉개의 빛을 가진』(2016)을 거쳐 이번 시집 『나무는 나무를』에 이르기까지, 시인의 시선은 끊임없이 유동하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자연을 향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은 삶의 이치를 말없이 견뎌 내는 자연에게서 존재의 고독을 발견하고, 그들의 고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낮은 곳에 위치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사람과 사물 그 사이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그려 내는 일이 시라고 믿었”으며, “어머니는 사물을 잘 보려면 몸이 먼저 어두워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고백한다. 자연과 공존하며 거기에 깃든 고독과 생명력을 포착하고 그려 내는 과정에서 시인의 언어는 점점 에덴을 닮아 간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전영규는 시인이 그리는 “자연이 지닌 첨예한 생명의 촉수”가 “어느덧 시인의 에덴을 이루고 있다”고 말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044980988,"sku":"9788983928252","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3928252.jpg?v=177635856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392825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