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4116535","title":"신론(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574)(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신론》은 일본 에도막부 말기 미토번의 유학자 아이자와 야스시가 서양세력의 침입과 중세적 질서의 와해라는 내우외환의 국가적 위기상황을 구제하기 위해 1825년에 미토번주 도쿠가와 나리노부에게 진상한 시무책이다. 이 책은 과격한 사상과 내용으로 인해 공간이 금지되어 1857년까지 저자 미상의 필사본과 목판본 형태로 은밀히 유통되었지만, 그것이 미친 정치사회적 영향은 막부 말기의 다른 어떤 서적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대했다. 《신론》은 1850년대와 60년대 일세를 풍미한 존황양이운동의 성전이었으며, 그 사상은 요시다 쇼인을 거쳐 메이지정부의 주역인 기도 다카요시, 야마가타 아리토모, 이토 히로부미 등에 의해 계승됐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신론》의 가장 중요한 정치사상사적 의의는 국체(고쿠타이) 개념을 창조한 데 있다. 충효일본과 제정일치를 중핵으로 하는 《신론》의 국체담론은 서구열강의 침입에 맞서기 위해 민족국가를 급조하지 않을 수 없었던 시대적 산물이었다. 그것은 곧바로 메이지국가의 구성원리가 되었으며, 오늘날의 일본 정치에까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신론》은 일본형 근대국가의 설계도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650028284,"sku":"9788984116535","price":30.3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116535.jpg?v=177635657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411653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