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4119925","title":"금강삼매경론(하)(원효전서 번역총서 3)","description":"‘원효전서 번역총서’의 세 번째 책인 『금강삼매경론』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울산대 원효학 토대연구소에서 원효전서 독회세미나를 거쳐 확정된 『금강삼매경론』의 번역을 싣고 있다. 이는 협업적 공동번역 시스템을 통해 불교학 각 분야 전문연구자들의 역량을 집대성한 것으로 문제해결에 유효한 자생 인문학의 내재적 모델 수립을 목표로 하는 행보 가운데 하나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원효의 저서는 대략 80여 부 200여 권이 확인된다. 그야말로 엄청난 분량의 저술이다. 종횡으로 뻗어나간 원효사상의 면모를 살펴보면, “원효사상은 단연 ‘통섭通攝’적”이고, “열려 있기에 ‘서로 통하고’(通), 걸림 없이 받아들이고 또 들어가기에 ‘서로 껴안는다’(攝)”는 주장에 공감하게 된다. 동시에 우리에게도 이러한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이 반갑게 다가온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원효학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이다. 우리에게는 원효학이 지닌 보편 인문학적 생명력을 발견, 탐구해야 하는 과제가 남는다. 즉 원효에 대한 새로운 독법을 세워 현재의 문제를 해소하는 열쇠로서의 원효학을 만나야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기존의 원효저서 한글번역본이 취하는 현토형 번역과는 달리 원효학 토대연구소의 ‘원효전서 번역총서’는 해석학적 번역양식을 취한다. 기존의 난해한 현토형 번역은 의미 가독성이 떨어지는 탓에 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반면 해석학적 번역은 모든 한자어의 의미를 풀어쓰기 때문에 번역자의 이해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본서의 번역문에서는 ‘[ ]’ 기호를 사용하여 번역자의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문맥 이해를 돕는다. 기존 번역 양식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양식을 제시하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반종요』와 『대승기신론 소·별기』 서문에 각각 게재했던 「원효학의 철학적 과제와 전망」과 「이해와 마음-원효와 붓다의 대화(Ⅰ)」를 이번에는 「차이(相)들의 ‘상호개방’(通)과 ‘상호수용’(攝)-『금강삼매경론』과 차이통섭의 철학: 원효와 붓다의 대화(Ⅱ)」라는 글로 대체하였다. 더불어 「『금강삼매경』과 원효의 『금강삼매경론』」이라는 글을 통해 한반도 지성에 의한 『금강삼매경』 찬술 가능성을 논하였다. 원효학 탐구를 위한 요긴한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121068284,"sku":"9788984119925","price":50.5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119925.jpg?v=177635965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411992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