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4132276","title":"조경계획.설계(개정신판)","description":"한 분야가 자리 잡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이 책이 처음 출간된 1984년은 우리나라 조경학이 막 기틀을 잡아가고 있는 시기였습니다. 당시는 조경학 분야에서 교재가 많지 않았던 시기라 이 책은 나름 조경학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첫 발간 이후 18년이 흐른 2002년에는 새로운 적용사례들을 추가하여 새로운 책으로 개정판을 냈습니다. 그 후로 다시 17년이 더 흐른 2019년. 첫 발간부터 35년이나 흐른 셈입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이제 청년의 모습을 벗어나 사회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사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조경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미적인 측면 측면이 강조되던 조경 도입 초기 시설, 행태적 측면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80년대, 생태적 계획방법을 강조하던 90년대, 그리고 거시적 차원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2000년대를 거쳐 이제는 도시재생과 경관계획에서 조경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조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외부공간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도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 교육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가 이루어져 다양한 교재와 자료가 축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 사이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35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제법 우리 사회에서 조경 분야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u003cbr\u003e\n\u003cbr\u003e\n사회적 관심사가 변화하더라도 조경계획·설계의 틀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상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적절한 공간적 해법을 제시하는 과정은 시대가 흐르더라도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늘 새로운 시도와 제안은 분야를 폭넓게 하고 한걸음씩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분야는 발전하는 거겠지요. 이러한 생각으로 이번 개정에서는 전통적인 계획방법론의 틀을 유지하되 다양한 사례와 새롭게 제시된 생각을 가급적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413915900,"sku":"9788984132276","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132276.jpg?v=177636110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413227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