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4215320","title":"꽃사람","description":"화인(花人) 김수돈(金洙敦, 1917-1966)은 나라잃은시기를 거쳐 광복ㆍ전쟁기를 보내며 경남과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문화예술 활동을 펼쳤다. 화인(花人), 풀이하면 ‘꽃사람’이라는 아호가 말해주듯 남달리 꽃을 사랑한 감성적인 시인이다. 따라서 김수돈이 남겨놓은 숱한 작품 속에는 은은한 꽃향기가 감돌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김수돈은 1917년 3월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서 태어났다. 마산공립보통학교(현 성호초등학교)를 거쳐, 일본 나고야중학교를 졸업, 일본대학교 고등사범부를 중퇴했다. 1939년 정지용의 추천으로 『문장』에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을유광복 직후 ‘마산문화동맹’에 합류했고, 조향·김춘수와 더불어 ‘낭만파’ 동인으로 활동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1947년에 첫 시집 『소연가』를 냈다. 그 무렵 경남여자중학교를 거쳐 동래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문화운동뿐 아니라 시와 연극에도 남다른 예술적 재능을 발휘했다. 한국전쟁 이후 문총 중앙위원이 되었고, 문총 마산지부에서 낸 동인지 『낙타』에 참가했고, 번역에도 힘써 김춘수와 함께 릴케 시초 『동경』을 발간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1953년에 두 번째 시집 『우수의 황제』를 냈다. 1960년대 들어 경남대학교 강사로 일하며 후학들을 가르쳤다. 제2회 경남문화상을 수상하였고, 1964년에는 문협 마산지부장을 역임했다. 1966년 7월 4일 지병인 폐결핵과 신경통의 악화로 세상을 떠나, 완월폭포가 있는 두척산 자락에 묻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래 전부터 지역문학 연구에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한정호(경남대학교 교수)가 『꽃사람 -김수돈 문학전집』을 엮어 세상에 내놓았다. 이 전집은 크게 다섯 매듭으로 엮어 김수돈의 시와 산문을 한 다발로 묶고 있다. 1부에서는 시집 『소연가』(1947. 2)에 실린 시 26편을 수록했고, 2부에서는 시집 『우수의 황제』(1953. 2)에 실린 시 31편을 수록했다. 3부에서는 앞의 두 시집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과 유고시를 모아 엮었다. 그리고 4부에서는 『마산일보』(1961. 2. 12 - 4. 12.)에 〈화인장산화(花人莊散話)〉 기획으로 연재했던 산문 29편을 수록했는데, 여기에는 대춘부(待春賦) 7편, 춘심초(春心抄) 8편, 낙수석금(落穗昔今) 14편이 해당된다. 5부에서는 그밖의 산문으로 수필, 동화, 후기, 단평, 평글 등을 챙겨 엮었다. 그런 만큼 『꽃사람 -김수돈 문학전집』은 김수돈의 삶과 문학세계를 갈무리하는 소중한 자료로서 활용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827761404,"sku":"9788984215320","price":26.9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215320.jpg?v=177604510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421532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